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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첫째주 목장교재 입니다. "어떻게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요? 누가복음 13장 22~30절
조영식 2024-12-01 추천 0 댓글 0 조회 546

어떻게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요?

누가복음 13장 22-30 / 구원으로 인도하는(521장)  

 

22.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30.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0. 들어가는 글
오늘은 12월 첫째 주일이며, 대림절 첫 번째 주일로 지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 각 마을로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22). 어떤 사람이 예수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23). 주님은 왜 구원을 받는 자가 적은지에 대하여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님은 동문서답처럼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합니다(24). 오늘날 우리도 교인 수가 적으냐와 많으냐의 숫자 놀음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신앙인지를 성찰해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하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고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우리가 어떻게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까?

첫째로 우리가 힘써서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고 합니다(24). 이 구절을 두 문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전자와 후자 중에서 어느 것을 더 강조합니까? 전자보다 후자입니다. 우리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전자만 강조한다면 반쪽짜리에 불과합니다. 당연히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지만 후자에서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결정권은 집주인 되신 주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주님께 허락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신의 방법대로 힘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방법대로 힘써서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자신의 방법대로 힘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방법대로 힘써서 좁은 문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우리의 시간이 아니라 주님의 시간에 맞추어야 합니다. 주님은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고 합니다(25). 여기서도 우리가 문을 두드리며 들어가기를 힘쓰는 것과 주님이 문을 닫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집주인 되신 주님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결정권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면 자신이 들어가는 때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들어오는 때를 결정하는 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주님이 정한 때를 놓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 합니다(고후6:2). 오늘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받는 때와 구원의 날을 망각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일날 교회에서 정해진 시간에 예배하며 은혜받는 것도 내 시간이 아니라 주님의 시간에 맞추는 것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시간이 아니라 주님의 시간에 맞추어서 구원의 문이 닫히기 전에 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우리가 어떻게 주님이 아는 자가 될 수 있습니까?

첫째로 우리가 주님을 아는 것과 주님이 나를 아는 것이 일치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좁은 문이 닫힌 그 때에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라고 합니다(26). 그러나 주님은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고 합니다(27). 여기서도 우리가 주님을 아는 것과 주님이 나를 아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주님이 우리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만약 우리가 주님을 잘 안다고 해도 주님이 나를 알지 못한다고 하면 자기만족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가 자기만족에 빠진 신앙이 되지 않으려면 주님이 나를 알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전에 교회를 개척하고 부족한 것이 많다 보니 자기만족이 채워지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지금 그때를 돌아보면 개척한 교회가 부족한 대로 드리는 예배도 주님은 기쁘게 받아주셨을 것입니다. 솔직히 오늘도 주님은 나를 알지 못하는데 내가 주님을 안다고 열심히 설교하면서 자기만족에 빠지는 것은 없는지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자기만족에 빠지는 신앙이 되지 않기 위하여 주님이 나를 아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예수님이 우리를 알지 못한다고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고 합니다(27). 여기서 행악하는 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주님의 가르치신 대로 믿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주님을 잘 안다고 말해도 주님이 나를 알지 못한다고 하면 행악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행악하는 자가 되지 않으려면 주님이 가르치신 대로 믿어야 합니다. 오늘도 예배하면서 자기만족을 채우는 것보다 주님이 가르치신 대로 믿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이 가르친 대로 믿을 때 행악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고 주님이 나를 아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좁은 길을 통하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면 주님이 가르치신 대로 믿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가르치신 대로 믿고 주님이 나를 아는 자가 되어서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좁은 길과 좁은 문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첫째로 좁은 길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한 전 단계입니다.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고 합니다(7:13,14). 여기서도 좁은 길과 좁은 문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입니다. 넓은 길이 좁은 문으로 연결될 수 없는 것처럼 좁은 길을 통해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연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좁은 길로 가는 것을 강조하면서 구원받는 것을 너무 어렵게 만들면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바리새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다는 것이지 너무 힘들어서 어렵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넓은 문은 여러 사람이 함께 들어올 수 있지만 좁은 문은 협착하여 겨우 한 사람씩 들어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좁은 문으로 한 사람씩 들어올 때 주님께서 그 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고 구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주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의 예배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바늘구멍을 오직 믿음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당시에 예루살렘 성의 큰 성문은 아침에 열었다가 저녁이 되면 닫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멀리서 돌아오는 사람들이 저녁이 되면 성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성문 옆에 좁은 문을 만들어서 바늘구멍이라고 불렀습니다. 예루살렘 성의 바늘구멍은 너무 좁은 문이라서 말을 타거나 짐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직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성 밖에 내려놓고 겸손히 머리를 숙이고 혼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것은 험한 길을 힘들게 가라는 것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믿음으로 들어가라는 의미입니다. 만약 좁은 문이 험하고 힘든 길이라면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한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29). 우리가 구원받기 위하여 험한 길을 힘들게 가는 것보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입니다. 세상은 자신이 소유한 것보다 더 가지려고 힘쓰기 때문에 다툼이 생기지만, 주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려놓았기 때문에 우리를 사랑으로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구원받기 위하여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말씀 다지기 (함께 되새김질 하는 시간입니다.)  

1. 어떤 사람이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라는 질문에 어떻게 답변

   했습니까?(23,24).

 

2. 주님이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24)

 

3. 주님이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에서 행악의 의미는 무엇

   인가요?(27).

 

4. 좁은 길과 좁은 문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7:13,14)

 

□ 말씀 적용하기 (서로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1. 우리가 주님의 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힘쓰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2. 우리가 행악하는 자가 되기 않기 위해 가르친 대로 지키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3. 주님이 나를 아는 것보다 내 만족을 채우는 것이 더 앞섰던 것은 무엇이 있나요?

 

4. 우리가 줍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내려놓아야 할 것은 무엇이 있나요?

 

​□ 기도하기  

사랑의 주님우리의 방법이 아니라 주님의 방법대로 힘써서 좁은 문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으며자신의 시간이 아니라 주님의 시간에 맞추어서 구원의 문이 닫히기 전에 들어가게 하소서우리가 자기만족에 빠지는 신앙이 되지 않기 위하여 주님이 나를 아는 자가 되며주님의 가르치신 대로 믿어서 좁은 길을 통하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게 하소서우리가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사 주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의 예배자가 되며내가 구원받기 위하여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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