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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넷째주 목장교재 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승리는 무엇인가요? 사무엘상 14장 6~15절
조영식 2025-04-27 추천 0 댓글 0 조회 388

            우리에게 필요한 승리는 무엇인가요?

사무엘상 146 - 15 /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승리(358)

 

 

6.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8.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11.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12.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14.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15.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0. 들어가는 글

오늘은 4월 마지막 주일이며, 부활절 둘째 주일입니다. 사울 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2년에(삼상13:1), 삼천 명을 택하여 블레셋과 전쟁을 시작했습니다(삼상13:2). 그 대응으로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고 합니다(삼상13:5).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도망쳐서 사울과 함께 한 백성은 육백 명 가량이 남았다고 합니다(삼상13:15). 사울 왕이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고 블레셋과 무모한 전쟁을 일으켜서 이스라엘이 멸망할 수 있는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처럼 사울 왕은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나라 전체를 엄청난 위기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요나단을 통하여 블레셋과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이스라엘이 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아버지 사울 왕이 만들어 놓은 위기를 아들 요나단이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깨닫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어떻게 요나단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믿고 있습니까?

첫째로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의지했습니다. 요나단은 이스라엘의 군대로 육십 배가 넘는 블레셋의 군대를 이기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합니다(6). 이처럼 진짜 믿음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요나단이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의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를 믿었기 때문입니다(6). 이처럼 하나님은 숫자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나단은 가로막힌 현실의 문이 열려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열어주실 것을 믿고 나아갔습니다. 우리 교회도 개척을 시작했던 곳이나 현재의 이곳도 진입로를 찾기가 어렵고 잘 보이지도 않는 가로막힌 장소입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주님을 의지하면서 한 영혼을 찾고자 할 때 주님께서 구원의 문을 열어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로막힌 현실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것을 믿고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진짜 믿음의 동역자는 같은 마음으로 연합되는 것입니다. 요나단이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때 주님께서 동역자를 세워주셨습니다. 무기를 든 자가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라고 합니다(7). 여기서 무기를 든 자는 단순한 복종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믿음의 연합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연합될 때 진짜 믿음의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짜 믿음의 동역자는 함께있는 것뿐만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한 방향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의 비전을 선포할 때 교인들이 어디 잘되는가 두고 보자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교회의 비전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겠다고 반응할 때 믿음의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선교의 비전에 마음을 같이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남긴 지상 명령이기 때문입니다(28:19). 우리 교회는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면서 같은 마음으로 선교의 방향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아버지 사울 왕과 아들 요나단의 신앙에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첫째로 요나단은 하나님의 표징을 통해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요나단은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고 합니다(10). 요나단이 가로막힌 현실의 문을 주님께서 열어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기식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열어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면서 자기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표징을 붙잡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믿음은 자기 생각을 밀어붙이는 무모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표징을 붙잡고 나아가는 담대함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자기 생각대로 이루어달라고 우겨대는 기도가 아니라 주님의 표징을 붙잡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주님의 표징을 붙잡을 수 있습니까? 오직 주님의 말씀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오직 말씀과 연결되는 주님의 표징을 붙잡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사울 왕의 종교 활동은 이스라엘 백성을 혼란에 빠지게 했습니다. 사울 왕은 블레셋과 전쟁 중에 사무엘 선지자가 오기도 전에 번제를 드렸습니다(삼상13:8,9). 그 결과로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고 합니다(삼상13:13). 또한 사울 왕이 블레셋과 전쟁 중에 피곤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했습니다(24). 그 결과로 요나단이 내 아버지께서 이 땅을 곤란하게 하셨도다고 합니다(29). 사울 왕의 종교 활동이 오히려 이스라엘을 더 혼란에 빠지게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주인 노릇을 하며 종교 활동을 한다면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것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주인 노릇을 하며 예배한다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불평으로 나오게 됩니다. 우리는 주인의 자리에 내려와서 주님의 마음에 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마음을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3. 어떻게 하나님은 요나단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까?

첫째로 요나단의 행함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요나단이 하나님의 표징을 붙잡고 적진으로 들어가서 싸우는 행함을 보고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합하였다고 합니다(21). 사울 왕의 종교 활동이 이스라엘 백성을 흩어지게 했다면, 요나단의 행함은 이스라엘을 다시 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로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고 합니다(23). 이처럼 주님께서 요나단의 행함을 보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주님이 요나단의 행함을 보시고 구원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가 주인 노릇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주님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의 종교적인 행함도 자기가 주인 노릇을 하면 주님께서 구원하시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행함도 자기가 주인 노릇을 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님이 되어서 구원하시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요나단의 작은 승리가 하나님의 큰 승리를 만드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고 합니다(삼상13:5). 그리고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고 합니다(14). 여기서 요나단이 적진에 들어가서 싸운 결과는 지극히 작은 승리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고 합니다(15). 이처럼 요나단의 작은 승리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큰 승리로 만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한국 교회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면서 아무것도 행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성도들이 작은 승리를 시시하게 생각하면서 큰 승리를 하겠다는 것도 자기 교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함으로 작은 승리가 일어나고 주님께서 큰 승리로 만드실 때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최근에 저도 작은 승리를 만들고 싶어서 플로킹 전도를 열심히 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함으로 작은 승리가 일어나고 하나님께서 큰 승리로 만들어가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말씀 다지기 (함께 되새김질 하는 시간입니다.)

1. 요나단이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의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6)

 

2. 우리 성도들이 선교의 비전에 마음을 같이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8:19)

 

3. 사울 왕의 종교 활동이 이스라엘을 더 혼란에 빠지게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삼상13:13/삼상14:29)

 

4. 하나님은 요나단의 행함을 어떻게 사용했나요?(15)

 

□ 말씀 적용하기 (서로 삶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 

1. 우리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의지했던 경험이

  무엇이 있었나요?

 

2. 우리가 같은 마음이 되어서 한 방향을 바라보며 동역자가 되었던 경험은 무엇이

  있었나요?

 

3. 우리의 행함으로 서로를 합하게 만들었던 경험은 무엇이 있었나요?

 

4. 우리의 작은 승리를 가지고 주님이 큰 승리로 만들었던 경험은 무엇이 있었나요?

 

□ 기도하기​ ​ 

사랑의 주님우리는 가로막힌 현실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주님께서 열어주실 것을 믿으며우리 교회는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면서 같은 마음으로 선교의 방향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동역자가 되고오직 말씀과 연결되는 주님의 표징을 붙잡고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소서우리가 주인의 자리에 내려와서 주님의 마음에 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마음을 다하며우리의 행함도 자기가 주인 노릇을 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님이 되어서 구원하는 역사가 일어나고우리의 행함으로 작은 승리가 일어나고 하나님께서 큰 승리로 만들어가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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